테슬라 모델3 보험료 다른차량 비교해보니?

 

전기차 중에서 테슬라 모델 3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전기차 보험료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비싸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테슬라가 비쌉니다.

 

테슬라 모델 3 보험료는 얼마 정도 하며, 왜 비싼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지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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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 3 보험료 비교

 

 

최근에 제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을 여러 개 비교 견적 받아 봤습니다. 사람마다 보험사마다 자동차 보험료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저의 기준으로 받은 내용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차종	보험료
테슬라 모델3	113만원
아이오닉5	64만원
르노 조에	65만원
기아 니로EV	63만원
쉐보레 볼트 EV	77만원
푸조 E2008	103만원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52만원

 

일단 테슬라가 다른 차량과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으로 보험료가 비쌌습니다. 테슬라의 보험료는 연간 113만 원으로 비슷한 주행거리와 차급을 가진 아이오닉 5보다도 더 비싸게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차량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연간 보험료가 52만 원 나오는 것에 비교해본다면 2배가 더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량보다 비싸며 국산 차량이냐 해외 수입차량이냐에 따라서 유지비 및 수리비 차이가 나서 그런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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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보험료가 비싼 이유는? 

 

 

그래도 테슬라가 아이오닉 5보다 50만 원 넘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험사에서는 자동차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보험개발원의 등급표를 따집니다.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사고 시 수리비가 많이 나오고, 등급이 낮을수록 수리비가 적게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현대기아가 내수 차량이라서 호환되는 부품도 많고, 부품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수리비가 적게 듭니다. 국내 전기차의 주요 보험개발원 전기차 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종	제조사	등급
모델3	테슬라	5등급
볼트 EV	쉐보레	12등급
스파크EV		14등급
조에	르노	16등급
아이오닉5	현대	20등급
코나EV		19등급
니로 EV	기아	21등급
쏘울 EV		21등급

 

즉 다시 말하면 만약에 사고 난다면 수리비를 물어야 할 것이 테슬라 모델 3가 더 비싸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애초에 보험비를 많이 받겠다는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 3의 수리비는?

 

테슬라는 부품 가격 정책이 너무 비싸다고 이미 악명이 자자합니다. 국산 중대형 세단의 경우 범퍼 교체비용은 30만 원대 전후지만 테슬라 모델 3은 범퍼 단순 교체 시에도 부품비 360만 원에 공임비 160만 원으로 500만 원이 넘게 듭니다. 

 

만약에 사고가 났는데 배터리가 문제가 생겨서 배터리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하면 수천만 원이 들게 됩니다. 핀란드에서는 자신의 모델 S의 배터리 수리비가 2700만 원이 나온다고 화가 나서 아예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킨 남성이 있을 정도입니다.

 

 

지나가다가 내 과실로 테슬라와 사고가 난다면 수리비가 엄청나게 나올 수 있습니다. 테슬라 오너 입장에서도 비싼 수리비는 큰 리스크로 다가오기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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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험도 비교해보자

 

 

최근에 테슬라 모델 3의 보험개발원 등급이 7등급에서 5등급으로 올라가면서 보험료도 많이 올랐습니다. 개인별로 분명히 보험료가 다르게 산정될 수 있고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직접 여러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견적 내 보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주행 스타일, 차량 가격, 수리비 및 유지비까지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현명한 차량 구입 및 보험가입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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