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차 종류 2024 브랜드별 총정리

차량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 이제는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테슬라나 폴스타같은 해외브랜드도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이나 앞으로의 유지정비면에서 국산 전기차를 많이 선호합니다.

 

2024년 국내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들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모두 가져와봤습니다. 

 

CONTENTS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 가격 : 4695만원~5755만원
•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 319~429km

 

현대에서 나온 아이오닉5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된 차량입니다. 전기차 전용플랫폼은 E-GMP라고도 불립니다.

 

내연기관차로 개발된 모델을 전기차로 개조한 것이 아니기에 더 넓은 실내공간과 안정적인 무게배분이 이루어집니다. 이미 많이 팔리고 있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의 대표적인 전기차량입니다. 중형 SUV로 나왔고 전기 복합연비 4.5~5.1km/kWh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4천만원 중반 ~ 5천만원 중반이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도 최대 300km이상입니다.

 

아이오닉6

 

• 가격 : 5200만원~6369만원
•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 367~524km

 

현대에서 나온 아이오닉6는 기존 아이오닉 5보다 주행가능거리가 약 100km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아이오닉 5가 SUV형태를 취하고 있었다면 더욱 공기역학적인 세단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으나 차량의 주행거리만 두고 본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 가격 : 4655만원~5324만원
•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 311~417km

 

현대의 소형 SUV 코나에서 전기차 전용의 파생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417km로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기존 내연기관 코나 모델과 상당 부분 차이성을 두어서 아예 다른 차량으로 인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넥쏘

• 가격 : 6765만원 ~ 7095만원
• 연료 : 수소 
• 총주행거리 : 593 ~ 609km

 

수서전기차인 넥쏘도 있습니다. 최초의 수소차이며 수소충전 인프라만 갖춰진다면 충분히 더 많이 팔릴 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6천만원 중반부터 7천만원초반까지 비싼편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실 구매금액은 3천만원 ~4천만원 선입니다. 

 

포터2 일렉트릭

• 가격 : 4060만원 ~ 4274만원
• 완충시 최대주행거리 : 211km

 

많이 팔리는게 바로 포터 EV입니다. 1인 자영업자 서울 및 수도권 시내의 용달차로 많이 사용되며 연료비 부담이 적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이런저런 혜택을 받으면 실 구매가 2천만원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최대 단점은 최대 주행거리가 211km로서 장거리 주행에 제한이 됩니다. 실제 겨울이나 짐을 많이 적재했을 경우 주행거리는 더 짧아집니다. 연비는 복합 3.1km/kWh입니다.

 

 

제네시스

 

GV60

• 가격 5990만원~704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368~451km

 

제네시스 최초의 E-GMP모델입니다. 겉보기엔 소형 SUV정도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실내공간은 외관에 비해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차량도 상당히 잘나가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GV70 ELECTRIFIED

• 가격 : 7332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00km

 

GV70에도 전기차 라인업이 생겼습니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km/kWh이며 e-터레인 모터가 장착되어 도로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하여 안정성을 높입니다. 회생제동이 가능한 전동부서트가 장착됩니다. 가격은 7332만원으로 비싼편이지만 기존 GV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전기차를 더했습니다. 

 

G80 ELECTRIFIED

• 가격 : 8281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27km

 

현재 제네시스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량으로 생각되는  G80에도 모델이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27km를 갈 수 있고 연비는 4.3km/kWh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준대형 세단 g80에 전기의 정숙성까지 더한 모델입니다. 가격은 8천만원 이상으로 비싸서 보조금을 못받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승차감에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1억 이하의 전기차 중에서 가장 좋은 전기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아자동차

 

EV9

• 가격 : 7671만원~8981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43~501km

기아에서 만든 대형 전기 SUV입니다. 원래 SUV자체가 내부 공간이 큰데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전기차 버전의 EV9은 광활한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패밀리밴인 카니발보다 실내공간이 한수 위라는 말도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넉넉하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500km가 넘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7~8천만원대이지만 구매자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V6

• 가격 : 4630만원~598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51~475km

 

아이오닉과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된 전기차 EV6입니다. 아이오닉보다 더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기는 많은데 생산량이 못따라줘서 구매하려면 1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에 우수한 주행거리와 연비 모두 뛰어납니다. 현실적으로 평범한 직장인도 구매를 고려해볼만한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로 플러스

• 가격 : 4600만원~4849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392km

 

기존 니로의 전고를 높이고 전기차 모델로 만든 차량입니다. 주로 택시나 영업용 차량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고가 높아졌기 떄문에 내부 거주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니로 EV

• 가격 : 4590만원~479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01km

 

풀체인지된 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입니다. 주행 가능거리는 기존 385km에서 16km 늘어난 401km 입니다. 이전세대 니로가 디자인적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이번 니로는 디자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레이 EV

 

가격 : 2775 ~ 2995만원

1회 충전 주행거리 : 205km

 

기아의 스테디셀러 경차 레이가 전기차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LFP배터리를 장착해서 단가는 합리적으로 가져가면서도 주행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레이 EV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205km로서 시내 주행과 가까운 근교를 다니기에 충분합니다.

 

전기차 혜택 뿐만 아니라 경차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2775만원 ~ 2995만원입니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받으면 1000만원대나 2천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쏘울 부스터 EV

• 가격 : 4180만원~4834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250~386km

 

쏘울 부스터 해외에서는 상당히 잘나가는 모델인데 국내시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는 소형 SUV입니다. 가격은 EV6나 니로 EV보다 저렴한편인데 주행거리가 조금 아쉽습니다. 국내시장에서는 단종되어서 유니크해진 모델입니다. 

 

봉고3 ev

• 가격 : 4185만원~437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211km

 

현대 포터 ev와 마찬가지로 형제차입니다. 화물차 특성상 디자인을 보고 타는 차량은 아닙니다. 전기 봉고3도 상당히 오랜시간 계약하고 대기해야합니다.

 

 

쉐보레

 

볼트EV

• 가격 : 413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14km

 

쉐보레에서 작정하고 나온 모델입니다. 소형해치백정도 되는 모델이라서 실제로 보면 기아 EV6나 아이오닉5보다는 작습니다. 기존 볼트보다 훨씬 날카롭고 멋진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 실구매가는 2천만원 후반대로 다른 전기차에 비해 저렴한편입니다. 

 

볼트 EUV

• 가격 : 449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403km

 

소형 SUV포지션을 취하고있는 볼티 EUV입니다. 쉐보레에서도 전기차로서 국내에 조금 더 프로모션을 더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생산이 되지 않아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쉐보레에서는 이번 볼트 EUV의 생산을 중단하고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어 낸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르노

 

조에

• 가격 : 3995만원~4395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309km

 

르노에서도 조에라는 이름으로 소형해치백 모델이 나왔지만 판매량이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외관디자인이 대한민국에서 먹힐만한 디자인이 아니고 주행거리도 300km남짓하기에 경쟁하는 다른 전기차에 비해 메리트가 없습니다. 가격은 조금 저렴한편으로 3995만원~4395만원입니다. 도로에서 보기 힘든 차량입니다. 

 

트위지

• 가격 : 1330만원~143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55km

 

르노 트위지는 거의 4륜오토바이 수준의 차량입니다. 양 옆에 창문이 없습니다. 동네 마실용으로 좋을 수도 있지만 한겨울이나 한여름에 타기는 어려운 차량입니다. 종종 공도에서 볼 수는 있는 차량입니다.

 

쌍용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 가격 : 4750 ~ 4960만원
• 1회 충전 주행거리 : 473km

 

KG모빌리티의 야심작 중형 SUV토레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차량입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토레스에서 크게 달라져서 완전히 새로운 차처럼 보입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BYD에서 공급받아 넣었음에도 주행거리가 무려 473km 입니다. 배터리에 대 10년간 100만km를 무상 AS 보증합니다. 

 

가격은 4000만원대 이며 현대나 기아의 동급 전기 SUV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또한 주행성능과 옵션도 풍부하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코란도 이모션

 

• 가격 : 3880만원~4390만원
• 1회충전 주행거리 : 307km

 

쌍용에서도 어렵지만 전기차의 시대흐름에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모델을 개발하지는 못하고 기존 준중형 SUV인 코란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크게 기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경쟁사들은 먼저 치고가며 주행거리나 편의사항 디자인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전기차가 기대되

 

벌써 우리나라에서만해도 수많은 전기차 신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더 늘어나고 더 좋은 안전장치와 더 멋진 디자인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개인적으로는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내연기관 차를 선호하지만 앞으로 신차를 구매한다면 전기차도 진지하게 고려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자동차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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