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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스토리

오토바이 보험료 계산 한달에 얼마나 내니?

by 우르고니 2023. 9. 12.

오토바이보험

 

오토바이 보험 한 달에 3만 원도 안 나온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월 40만 원이 넘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토바이 보험료는 자동차 보험에 비해서 왜 이렇게 더 많은 편차가 있는 걸까요?

 

오토바이 보험료 다른사람들은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아보고 왜 보험료에 편차가 있는지, 그리고 오토바이 보험 싸게 드는 꿀팁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오토바이 한달 보험료는?

     

    일단 연간 견적 예시를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바이보험료예시1

     

    야마하 MT03 가격 1525만 원 배기량 321cc의 보험료 예시입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네이키드 바이크인데 높은 배기량으로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오토바이입니다. 나이는 30대 초반의 신규가입에 111만 원이 나왔습니다. 월 1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이렉트오토바이보험료예시2

    125cc 스쿠터 30대 초반의 다이렉트 가격비교 견적입니다. 약 6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같은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cc가 낮으니 가격이 조금 저렴해졌습니다. 그리고 자기 신체사고가 가입되지 않았는데 자기신체 사고 가지 넣게 되면 보험료는 80만 원 ~ 10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이륜차보험

     

    20대 초반 125cc 배달 오토바이의 보험료입니다. 연간 580만 원이면 오토바이 보험료가 한 달에 50만 원 수준입니다. 포르셰나 페라리 같은 슈퍼카 보험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너무 비싼 보험료 때문에 무보험으로 배달을 하는 라이더들도 많은 실정입니다. 오토바이 보험 왜 이렇게 보험료 차이가 많이 날까요?

     

     

    오토바이 보험료, 월간 가격과 싸게드는방법 - 미카뉴스

    오토바이 보험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토바이 보험료가 부담된다고 가입하지 않고 타다가 단속에 걸리면 30만원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mecarnews.com

     

      오토바이 보험료 산정 계산공식

     

     

    • 나이가 어릴수록 할증
    • 고가 오토바이일수록 할증
    • 배기량에 따라 할증
    • 영업용인 경우 폭등
    • 무사고 경력이 길수록 인하
    • 나이가 30대 ~ 50대 때 가장 저렴

     

    오토바이 보험은 누구나 다 똑같은 보험료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오토바이가 비쌀수록, 오토바이 배기량이 높은 cc일수록, 배달용이나 영업용일수록, 보험에서 보장하는 내용이 많을수록 비싸집니다. 반대로 무사고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을수록 오토바이 보험료는 점점 더 싸집니다. 

     

    ◎ 나이에 따른 보험료 차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갓 20살이면 오토바이를 타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의 가격은 현실적으로 너무 비싸집니다. 125cc 슈퍼커브를 한대 구매한다고 하면 보험료는 연간 200만 원이 넘어가게 됩니다.

     

    슈퍼커브 한대 값이 그냥 연간 보험료로 나가는 셈입니다. 20대 초반에 월 보험료로 따진다면 거의 20만 원 가까운 금액이 보험료로만 지출하게 됩니다. 반면에 30대가 넘어가게 되면 보험료가 책임보험기준으로 연 30만 원 ~ 40만 원 줄어들기 때문에 월 보험료는 3만 원 선이 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비싼 이유는 나이가 어릴수록 객기로 인한 사고율이 높기에, 보험사에서는 나이에 대한 차별적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고가 오토바이면 비싸다

    오토바이도 일반적으로는 몇백만 원 선에서 저렴한 오토바이가 많지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오토바이도 많습니다. 명품 고가의 오토바이는 한번 사고 나면 수리비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고가 오토바이 기종의 경우 보험료를 더 많이 책정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의 경우 보험료가 400만 원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입니다. 

     

    ◎ 배기량에 따른 보험료 차이

    배기량이 높아질수록 보험료는 올라가게 됩니다. 125cc를 타느냐, 300cc를 타느냐에 따라서 가격차이는 거의 두배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260cc 이상의 오토바이는 배기량이 더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보험료가 더 오르지 않습니다. 높은 배기량의 오토바이일수록 스피드를 즐기는 오토바이에 더 비싼 오토바이일 가능성이 높아서 보험료는 올라가게 됩니다.  

     

     

    50cc 스쿠터 보험료 견적 직접내봤더니, 싸게 가입하는방법 - 미카뉴스

    50cc 스쿠터는 속도를 내기는 어렵지만 동네 마실용으로는 충분합니다. 가볍게 자전거처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아예 50cc 스쿠터 보험을 들지 않고 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mecarnews.com

     

    ◎ 영업용 (배달용) 오토바이는 비싸다

    영업용 오토바이라면 보험료가 폭등합니다. 특히 배달용 오토바이는 시간에 쫓겨가며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호위반, 과속, 칼치기 같은 법규위반도 서슴없이 하는 것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의 보험료는 종합보험 기준 연간 500만 원 한 달 40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비싼 보험료에도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예 가입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배달 오토바이 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운전 경력에 따른 보험료 차이

    무사고 운전경력이 많은 경우에는 보험사에서도 안전하게 타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보험료를 깎아줍니다. 반면에 처음 가입을 한경우 판단 기준이 없기에 우선적으로 높게 설정합니다. 그 외에 이미 가입을 하고 있는데 그전에 사고를 많이 내서 보험 처리를 했다고 한다면 사고 경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보험료가 올라가게 됩니다. 

     

    ◎ 종합보험인가 책임보험인가

    책임보험이 있고 종합보험이 있습니다. 책임보험은 법이 정한 최소한까지 보험이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최소한만 보장해주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지는 반면에 내가 다쳤을 때 치료비를 보험사에서 받을 수 없고, 대물 배상이 책임한도를 넘어가게 되면 내가 보상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료를 더 주고 종합보험을 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책임보험보다 종합보험이 약 30% 정도 더 비싼 편입니다. 

     

    ◎ 설계사보다 다이렉트로 하는 게 싸다

    보험설계사를 끼고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가 더 비싸집니다. 보험설계사가 중간에서 챙겨가는 수수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다이렉트로 견적내고 비교하면서 가입까지 스스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이렉트 보험료는 설계살르 끼고 하는 것 보다 약 15% ~ 20%정도 더 저렴해집니다. 

     

      오토바이 보험가입 꿀팁

     

     

    ◎ 다이렉트 비교를 해보자

    같은 조건이라고 한다면 여러 개의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 보험상품의 내용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보장을 통일되어 주지만 가격 책정에 있어서 만큼은 보험사마다 나이에 보험료 책정을 더하는 곳이 있고 CC에 더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다 다이렉트 보험료를 견적 받아보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 최초 가입 시 자기 신체사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보통 차량과 사고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차량과 사고 났을 시 내 몸이 다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을 보장해주는 약관이 자기 신체사고입니다. 자기신체사고를 넣으면 보험료는 비싸지지만 꼭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 가입자는 자기신체사고를 들어주는 보험사가 몇개 없습니다. 다이렉트 비교견적할때 자기신체 사고가 들어갈 수 있는지도 비교해보시고 꼭 넣어서 안전하게 타시기 바랍니다.

     

    ◎ 설계사가 필요한 순간

    앞서 말한 자기 신체사고를 넣으려면 다이렉트가 아닌 설계사를 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달용이나 특수한 목적의 오토바이 경우에는 설계사를 끼고 가입하는 게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이 설계사를 끼고 가입하는 것보다는 더 저렴합니다.

     

      오토바이 안전하게 타자

     

    사고라는 것이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최대한 방어운전을 하면 그래도 사고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작고 가벼운 기동성 때문에 함부로 타고 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작은 사고에도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 운전해가면서 타야 하겠습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는 라이딩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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