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유리 복원 가격 얼마정도?

 

 

자동차 앞유리 지나가다보면 돌빵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차사고 나서 얼마 안되가지고 돌빵맞은 친구가 있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앞유리 크랙이라고 부르는데, 그나마 보조석쪽 유리를 맞으면 운전하는데 시야에 큰 걸림이 없어 괜찮지만, 만약에 운전석쪽 앞유리에 돌빵을 맞아서 크랙이 생겼다고 한다면 정말 많이 거슬립니다.

 

자동차 앞유리 복원을 해야하는데 어떻게하는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앞유리를 통째로 갈아? 

 

 

사실 가장 깔끔한건 자동차 유리를 통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비싸죠

 

수입차 앞유리 하나를 갈려고 한다면 저렴해야 100만원이고 비싸면 300만원 이상까지도 기본입니다.

 

우리나라차도 과거에는 저렴했습니다. 예전에는 한 15만원 20만원이면 갈았으나 최근에는 30만원 50만원도 나갈 수 있습니다.

 

모래하나 자갈하나 맞아서 조금 나갔는데 이걸 수십만원이나 내고서 갈자고 하니 통째로 갈아야하는게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또 안갈자고 하니 너무 시야를 가리고 불편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구요. 또 가만히 내버려두면 갈라진 금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물론 자차보험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이 들수는 있는데 자차 보험처리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차 보험처리 방법, 자기부담금 및 할증여부 처리가능 사고까지 - 미카뉴스

 

 

앞유리 유리 복원제 

 

 

유리 크랙에 복원액을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 유리복원은 해외에서 먼저 사용되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자동차 유리복원기술이 발달한 이유는 앞서말한것처럼  외국산 차량의 앞유리 가격이 상당히 비쌌기 때문입니다.

 

 

파손된 유리에 용액을 주입하고 용액이 파손된 빈틈으로 스며들어서 굳어지게됩니다. 자동차 유리에 금이 확장되는것을 예방해주기도 됩니다. 유리처럼 접합되어서 미관적으로도 좋아집니다.

 

 

유리에 접합용액을 넣은 뒤에는 남은 접합용액을 유리에 기스가 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면도칼로 긁어내주고 유리 컴파운드로 깨끗하게 주변의 용액 제거와 유리광택을 내면 마무리가 됩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앞유리 복원액 수리비용은 보통 2만원 ~ 5만원 정도 합니다. 

 

 

셀프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능하지만, 저는 손재주가 좋지 않아서 함부로 할 용기가 안생기네요. 여러번 하신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는것이 돈을 더 내도 시간도 아끼고 좋은것 같습니다. 

 

유리를 복원하고나면 다음에 아예 유리가 깨질때까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자동차 유리를 안바꿔도 상관없습니다. 온도변화에 따른 문제점도 안생깁니다. 

 

 

유리 복원이 불가능한경우

 

 

그러나 앞유리 크랙이 3cm 이상이 되게 된다면 유리복원제를 쓰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면적으로 3cm이상 크랙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강도가 약해져서 위험성이 있기 떄문입니다.

 

 

앞유리의 경우에는 접합유리입니다. 유리 파손시 파편이 되어 날아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두개 이상의 유리판 사이에 비닐수지층을 넣어서 만들어 두었죠. 깨지더라도 앞쪽부분만 날아가서 접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측면 창은 강화유리입니다. 일반 유리보다 3배이상의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만약에 돌이 맞아서 깨진다면 잘게 부숴지게 됩니다. 측면측에 돌빵은 유리 복원이 불가능 합니다.

 

 

가급적이면 빠르게 조치하자

 

 

크랙이 생겼을때에는 1주일 이내로 복원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앞서말한것처럼 유리 금이 더 커질 수 있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유리금은 고속주행으로 앞유리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면 더 심하게 커질 수 있습니다. 

 

일단은 테이프로 먼저 응급처치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스카치투명테이프를 크랙이 난 부위에 붙여주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자동차 크랙은 자갈이나 모래 파편 및 각종 이물질에 맞아서 크랙이 발생하는데 속도가 빠르게 달리는 차일수록 뭔가에 맞아서 크랙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평소에 120km이상의 주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더 쉽게 생기죠.

 

 

규정속도에 맞춰서 100km정도로 주행하신다면 크게 크랙이 생길 위험이 확연하게 줄어듭니다. 내가 좀 비싼차나 수리비가 많이나오는 외제차를 타고다닌다고 다닌다면 평소에 유리보호 필름을 미리 붙여두면 이걸 보호해줄 수 도 있습니다. 유리보호 필름은 50만원정도 하게 됩니다. 

 

임시조치는 임시조치일 뿐일 뿐 빠르게 수리하셔서 더 크랙이 커지지 않도록 조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앞유리 돌빵없는 안전한 운전 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앞유리 복원 가격과 돌빵 수리방법은? - 미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