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19년 만에 드디어 경차를 내놓을 작정입니다. 디자인은 SUV 스타일로 나온다고 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기존의 경차라고 한다면 도심에서만 주행할것같이 나왔는데 SUV스타일로 작지만 강인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일본의 경차 SUV 스즈키 허슬러보다 훨씬 더 잘나온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현대 캐스퍼 디자인부터 자세히 살펴보죠.
현대 캐스퍼 디자인
현대 캐스퍼 디자인을 살펴보면 경차로 작지만 아주 당당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경차라고 해서 꼭 귀엽게 디자인되기보다 튼튼해 보이게 디자인된 것은 아주 잘한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면부의 헤드라이트를 본다면 위의 헤드라이트보다는 실제 아래의 헤드라이트가 주등이 되고 위의 라이트는 미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으로 감싼 하단 휠베이스와 측면은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게 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지붕 루프에는 루프랙을 설치하여 액티비티 용도로도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주변에 현대 캐스퍼 디자인이 나오자마자 공유되고 하는 말이 다들 너무 잘나왔다고 하는 반응입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현대 캐스퍼 디자인이 이쁘다고, 첫차로 소형 SUV를 구매하려고 했던 분들이 캐스퍼를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 캐스퍼 가격 얼마일까? 800만원?
그렇다면 현대 캐스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아직까지 현대 캐스퍼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 캐스퍼 수동 가격이 800만 원 일거라는 루머가 인터넷에서 디자인도 공개되기 전에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800만 원이라는 금액의 가격은 말도 안 되는 금액의 가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지도 않는 모닝의 가격이 1175만 원 ~ 1520만 원 입니다.
레이의 가격이 1275만 원 ~1580만원이라는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아마 이 금액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싸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 1300만 원 ~ 1700만 원 정도가 캐스퍼의 가격이 될 것 같은데 이런저런 옵션을 넣다 보면 결국 1700만원 까지 와서 또 소형 SUV 차량인 베뉴를 구매하고 싶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 소형 SUV베뉴의 가격은 1689만 원부터이니까요.
그래도 경차만의 혜택과 장점이 있으니까
그래도 좋은 점은 경차만의 혜택과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차의 혜택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에, 각종 세금과 취등록세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작은 차는 운전하기가 정말 편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주차를 하거나, 코너를 돌거나 여러모로 작은 차가 더 시내주행과 복잡한 곳에서 운전하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현대의 경차 캐스퍼인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팔리게 될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 캐스퍼 디자인 공개는 9월에 했지만 출시일은 2021년 10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또 많이 사랑받아서 현재 죽어있는 경차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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