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의 가족한정 특약의 범위와 저렴하게 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가족이 대신해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험이 어떻게 가입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보상이 될 수 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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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범위의 종류
자동차보험은 운전할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정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소유주 본인 + 1인 지정, 부부한정, 가족한정, 누구나 운전 등등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한것은 본인 한정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부부한정이 좀 저렴하고, 가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과 임의의 1명을 지정하여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운전은 말 그대로 누구나 운전하는 것인데 가장 가격은 비싸지만, 누가 내차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도 무조건 보험처리가 됩니다.
우리가 알아볼것은 가족한정입니다. 가족 한정은 이상하게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가족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 가족한정 범위
일단 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내 배우자와, 본인 부모님은 친가 외가 모두 가족이고, 내 자녀도 가족입니다. 문제는 바로 나의 형제들, 내 배우자의 형제들입니다.
물론 우리가 가족이겠지만, 나를 기준으로 했을때 가족보험을 든다고 하면 내 형제는 나랑은 가족이 아닙니다. 가족보험을 들었지만, 내 형제가 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났다고 하면 보험처리가 안 되는 겁니다.
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건 바로 나의 자녀가 결혼한 경우입니다. 내 자녀가 결혼을 했는데 혼인신고를 요즘 잘 안 하기 때문에 혼인신고 안된 상태에서 나의 사위나 며느리가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하면 가족으로 취급이 안되어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형제 자매 자동차보험 어떻게 해야 할까?
형제나 자매 가족보험이 안될 경우 가장 좋은 건 일일 자동차보험입니다. 하루나 이틀 단위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일일 자동차 보험이라고 합니다.
보험비는 차량의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하루에 7~8천 원이나 1만 원 근처입니다.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무보험으로 운전하기보다는 얼마 안 하는 일일 자동차 보험을 들고 마음 편하게 운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형제 특약이 있습니다. 가족보험 + 형제자매 특약상품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항상 형제도 자주 차를 쓸 일이 있다고 한다면 이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보험 저렴하게 드는 법
자동차 보험 저렴하게 드는 법은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보통 20% 정도 더 저렴합니다. 여기에 각종 마일리지 특약, 블랙박스 특약, 자녀 할인특약, 안정장치 특약을 넣으면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보험이 보장하는 내용은 어느 보험사나 다 똑같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서 보험료 산출은 조금씩 다르게 됩니다. 많게는 한해에 수십만 원 정도로 차이가 나니 여러 보험사들을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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