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저신용자, 연체 중이거나 개인회생 파산, 워크아웃, 회복 중이신 분들이 돈이 필요할 때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데서도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꼭 신용상품이 아니라 담보가 있다고 한다면 얘기는 조금 다릅니다. 금융권에서는 설사 신용불량자라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소득이 있고 여기에 담보를 잡을 수가 있다고 한다면 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몇 군데 견적을 내보고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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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보대출 무입고 원칙
요즘 금융사에서 하는 자동차 담보대출은 거의 다 무 입고를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서 무 입고라는 것은 자동차를 담보로 잡지만 그 자동차를 어디라 가져가는 게 아니라 내가 타던 차를 그냥 계속 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자동차 담보대출이라고 해서 입고해야 한다고 차키 달라고 한다면 이건 심한 사채일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비교해보시고 무 입고 원칙인 상품들을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차를 타다가 갑자기 못 타기 시작하면 상당히 불편할 뿐만 아니라 내가 경제생활을 하는 데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웰컴론 자동차담보대출
<상품 특징>
무 입고 자동차로 차량 시세 200%까지 가능한 상품입니다. 내 차량가액의 한도가 2배까지 나오고 최대 5000만 원 당일 입금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격>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대학생 불가능
본인 명의 차량 보유할 것
<한도>
최대 5000만 원
본인 차량 시세의 200%까지
<금리>
연 23.9% 이내
2. 현대캐피탈 자동차담보대출
<상품 특징>
캐피털 사중에서 가장 큰 캐피털사가 현대캐피털이죠. 여기서 자동차 담보 상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리도 신용등급에 따라서 저렴하기도 해서 일반 직장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격>
본인 명의 차량 3개월 이상 소유 고객
출고 이후 13년 이내 차량 한함
공동명의 불가능
<한도>
최저 300 ~ 최대 5000만 원
차량가액
<금리>
최저 2.9% ~ 최고 19.9%
3. OK저축은행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 특징>
최대 1억 원까지 중도상환 수수료도 1% 이내로 많은 금액이 필요하신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상품입니다. 취급수수료가 없다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자격>
만 20세 이상 본인 명의 차량 소유 고객
<한도>
최저 300 ~ 최대 1억 원
<금리>
최저 7.9% ~ 최대 21.9%
글을 마치며
오늘 자동차 담보대출 신용불량자도 되는가?라는 주제로 살펴봤습니다. 일부 거절될 수도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비교해보시고 견적 내보시기 바랍니다.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신용불량자라면 자동차 담보 상품을 이용한다면 일반 신용상품보다는 조금 더 쉽게 승인이 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한도나 금리적인 부분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참 신용등급이라는 게 떨어지기는 쉽지만 오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계획적인 금융상품 이용으로 신용등급 상승하셔서 나중에는 필요한 순간에 낮은 금리로 금융상품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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