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운전경력 인정 기준과 보험료 줄이는법

 

이전에 운전경력이 없었다고 한다면 처음 자동차 보험 가입을 할 때 굉장히 비싼 가격으로 보험비를 들게 됩니다. 특히 보험료 할증이 붙는 만 26세 미만이라고 한다면 할증이 더 많이 붙게 되죠. 

 

그러나 자동차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보험료를 더 저렴하게 들 수 있습니다. 처음 내 차를 샀을 때 나오는 자동차 보험료는 어느 정도 하며, 어떤 경우 보험사에서 운전경력을 인정을 해주는지, 그리고 더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운전경력 없을때 자동차 보험료는?

 

 

보험사 첫가입시 보험료
평균	129만 6천원
삼성화재	120만 6천원
KB손해보험	124만 5천원
현대해상	126만원
메리츠손해보험	126만 9천원
캐롯손해보험	159만 7천원
DB손해보험	114만원

 

자동차 최초가입 보험료의 평균은 130만 원 정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운전경력이 있는 경우 1년에 60만 원 정도 나오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자동차 보험사마다 보험료는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저렴하면 110만원 중반부터 많게는 150만 원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차종에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자동차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특히 20대 초반 때 자동차보험을 든다고 하면 그 비용이 상당히 비싸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 보험회사 통계상 20대 때의 사고 확률이 30대나 40대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30대에 첫 자동차를 몬다고 하더라도 보험가입 경력이 1년 미만이면 더 비쌉니다. 처음 가입했다면 3년간은 할증이 붙고 1년 단위로 할증이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보험가입경력	1년미만	1년 이상~2년 미만	2년 이상 ~ 3년 미만	3년 이상
요율	151.8%	119.4%	106.4%	100.0%

 

운전경력이 쌓이게 될수록 이 자동차 보험료는 점점 떨어집니다. 오랫동안 운전을 한 사람일수록 자동차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운전경력은 어떠한 경우에 인정이 될까요?

 

자동차 보험 운전경력 인정받는 기준

 

 

보험사에서 인정하는 자동차 운전경력을 인정받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사 운전경력 인정 받는 경우 

① 종피보험자 등록

② 외국 자동차보험 가입

③ 택시 및 버스 공제조합 가입

④ 관공서 및 법인 운전직

⑤ 군대 운전병

 

① 종피보험자 등록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본인만 선택할 수 있고, 가족이나 다른 누군가로 보험이 적용받는 운전자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내가 주된 피보험자가에 더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보험가입 기간에 산정이 됩니다. 특히 20대 때 이 방법으로 자동차 보험경력을 인정받고 내 차를 구매한다면 더 저렴하게 보험을 들 수 있습니다. 종피보험자를 들기 위해서는 보험가입증명서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②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운전경력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유학이나 출장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며 자동차를 몰며 보험을 들었다면 이때 운전경력이 한국 보험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출입국 사실 증명서와 해외보험 가입증명서, 여권사본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택시 공제조합 보험 가입

개인택시를 하게 되면 일반적인 보험이 아닌 택시 공제조합에 가입하게 됩니다. 택시 공제조합은 택시 운전사들이 모여서 만든 보험사입니다. 별도의 종합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조합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공제조합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면 운전경력이 인정받게 됩니다.

 

④ 관공서 및 법인 운전직

운전직이란 말 그대로 각종 차량 운전, 정비 관리 업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법인의 운전직을 맡을 수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전직 공무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보험을 본인 개인이 들지 않지만 당연히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개인이 차량을 구매할 때 해당 경력이 인정받게 됩니다. 재직증명서와 운전직 경력증명, 원천징수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⑤ 군대 운전병

군대에 갔을 때 군대 운전병이 주특기였다고 한다면 그때의 운전경력을 인정해 줍니다. 주특기와 운전기간이 기재된 병적증명서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합산하여 경력이 된다

 

 

 

해당 내용 중에 내가 만약에 속해있다고 한다면 자동차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군대 운전병을 18개월 했다고 한다면 1년을 운전경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군대 운전병 이후에 운전직으로서 6개월 근무했다고 한다면 총 24개월로서 2년을 합산하여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운전병 18개월 + 운전직 6개월 = 24개월 = 보험경력 2년 인정

 

만약에 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경력을 신청하지 않아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추후에 해당 경력을 신청하면 인정이 가능합니다.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가 줄어든 경우 기존에 할증 적용되어 냈던 비싼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보험경력 단절 기준은 3년

 

만약에 기존에 운전경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험경력이 단절되는 걸 조심해야 합니다. 보험 중지 기간이 3년이 넘어가게 되면 보험요율은 기존 무경력자와 동일하게 세팅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군대 운전병이나 해외 보험가입기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험 미가입 기간이 3년이 넘어가게 되면 기존의 운전경력도 그냥 사라지는 거죠. 보험가입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가족분 자동차 보험에라도 종피보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가입경력에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는 1년에 60~7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니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잘 관리하여 더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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