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스토리

차에서 타는 냄새, 기름 달콤한 냄새 총정리

by 우르고니 2021. 2. 26.

 

 

운전을 하다가 이상한 냄새에 어지러울 떄가 종종 있습니다. 차에서 나는 냄새가 밖에서 외부 냄새가 유입된것일 수도 있지만 공간이 바뀌어도 계속 차에서 냄새가 난다면 차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데에도 방치하고 계속 운행을 하다보면 차가 망가지거나, 특히 주행중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각자 차량에서 나는 냄새별로 차량에 어떤 이상이 있고 어떤 것을 점검해야 하는지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차에서 가죽 타는냄새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날 수가 있습니다. 특히 가죽이 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과열되었을 수 있습니다. 풋브레이크를 과도하게 급정거를 하거나 사용하게 되면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속을 할때 안전거리를 유지한채로 천천히 자동 감속되며 브레이크를 밟을때에도 한번에 밟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나누어서 밟는 것이 브레이크 과열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에 경사로를 오랫동안 내려오게 된다고 한다면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차에서 고무타는 냄새

 

 

차에서 고무가 타는 냄새라고 한다면 타이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고무로 만들어진 타이어가 공기압이 부족해서 접지면이 넓어져서 마찰이 심해지며 고무가 실제 타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시 사망사고의 60%이상이 타이어와 관련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살펴보고, 타이어 마모정도를 살펴본 뒤 교체시기를 놓치지 말고 교체해주어야 겠습니다. 

 

 에어컨에서 타는냄새

 

에어컨 송풍구를 통해서 타는 냄새가 들어온다고 한다면 엔진과 전기장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엔진룸 내부에 있는 일부 선이나 장치들이 엔진 열기에 의해 타는경우입니다. 장거리 주행을 오래하거나 한다면 중간중간 쉬어주는것도 중요하며, 에어컨을 통해서 타는냄새가 난다면 차량 운행을 정지하고, 가급적 빠르게 정비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자동차에서 시큼한 냄새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배터리액이 흘러나오는 누수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터리가 교체시기가 끝나거나, 충전이 과충전되게 되어 과부하가 걸리면 전해액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배터리 전해액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만약 배터리가 과충전이라면 전력소모를 내부에서 해주면 되며, 배터리 수명이 다된것이라면 교체해주면 되겠습니다. 준중형 승용기준 배터리 교체비용은 약 12만원정도 하게 됩니다.

 

 자동차에서 달콤함 냄새

 

 

자동차 운행중에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면, 냉각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냉각수에는 겨울에 얼지 않는 부동액이 섞여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부동액이 엔진 열로 인해 기화되면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 기름냄새

 

 

주유소가 아님에도 차에서 기름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연료탱크나 파이프라인에서 누유가 나는걸 수 있습니다. 연료 주유구 캡이 잘 안닫혔거나, 탱크, 파이프에 금이 가거나 누유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자동차 기름이 타는냄새

 

 

기름이 타는 냄새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이 누유되서 엔진에서 타거나, 엔진오일이 부족해서 타는걸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오랫동안 부족하게 되면 엔진의 마모가 심해지고, 연비도 나빠지며, 엔진이 나중에 고장나서 주행중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엔진오일 체크와 교체는 필수중의 필수입니다.

 

 

 자동차에서 곰팡이냄새

 

 

종종 오래된 차량을 타면 차에서 눅눅한 곰팡이 냄새를 느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장기간 운행을 안하거나 장마철 이후에 차량 곳곳에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한번 곰팡이가 피면 시트와 사용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클리너로 닦아주고 창문을 연 이후에 히터나 에어컨을 틀어주고,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이나 장마철이 시트나 차량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고 햇빛을 받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