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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스토리

아반떼 CN7 한달 유지비 항목별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

by 우르고니 2022. 11. 1.

첫차로 많이 추천되는 자동차가 있다면 현대의 아반떼입니다. 아반떼가 많이 추천되는 이유는 바로 한달 유지비가 다른 외제차나 배기량이 큰 다른 차량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반떼를 고려하는 분들은 아반떼 한달 유지비가 얼마정도 되는지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아반떼 CN7기준으로 한달에 얼마정도가 유지비로 나가는지 각 항목별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CN7 유지비

 

CONTENTS

     

      아반떼 유지비 총 정리

     

    사람마다 아반떼CN7 유지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30대 남성으로 운전경력이 조금 되며 자동차를 풀 할부가 아닌 50%는 선수금을 내고 할부를 했을때 금액 기준입니다. 키로수는 연간 1만 2000km정도를 운행하며 월 기준으로는 1,000km 정도 탔을때의 유지비입니다. 운전경력에 따라 주행거리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항목 금액 비고
    유류비 100,000원 연간 12,000km 주행
    차량할부금 360,000원 1200만원 / 12개월 5.2% 할부 기준
    자동차보험료 55,000원 30세 이상 무사고 5년 기준
    자동차세 24,235원 아반떼 1.6가솔린 기준
    수리 및 소모품 20,000원 소모품 비용
    주차비 5,000원  
    통행료 50,000원 출퇴근시 고속도로 이용X
    세차비 4,000원 월 1회 기계세차
    범칙금 10,000원 1년 2회 걸린다고 가정시
    합계 628,235원

     

    1. 유류비

    주유비는 월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주중에는 가까운 출퇴근 정도만 하고 주말에만 운행을 하는 수준입니다. 월 1000km 정도 타게 되며 연비는 16km 정도 나옵니다.

     

    아반떼는 차체가 크지 않아 무게도 덜 나가며 연비가 좋은 편이기에 주유비 부담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동차를 더 많이 타시거나 덜타는 경우에는 주유비에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휘발유값이 변동적이기 때문에 분명 월간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달에 5만원씩 주유를 두번하면 충분히 탑니다. 

     

    2. 차량할부금

    차량 가격은 아반떼 모던 기준 기본가격은 2143만원이나 옵션으로 현대 스마트센스1 (113만원)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39만원)을 선택하면 2295만원입니다. 여기에 취득세가 1,797,800원, 부대비용 4만원하여 총 2466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금액을 그냥 일시불로 내는게 가장 좋을 수도 있고 할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선수금을 절반정도 내고 1200만원 정도를 할부 합니다. 1200만원정도를 36개월 할부를 하면 무이자로 했을시 33만 3000원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경우이고 2400만원을 전부 할부를 내면 66만 6천원정도가 나옵니다. 만약에 금리가 5.3%대의 할부를 한다고 하면 1200만원시 월 평균 36만6천원, 2400만원이면 72만원정도 부담하게 됩니다. 

     

    3. 자동차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또한 사람마다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먼저 20대의 경우에는 월 10만원 ~ 20만원씩도 나올 수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경우에는 연간 자동차 보험료가 200만원이 넘어갈 수도 있으며 20대 중반이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운전경력이 없는 처음 자동차 보험 가입시 월 10만원 이상 됩니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 가입경력이 길고 30대가 넘어가면 보통 월 5만원 ~ 6만원 정도의 보험료가 나옵니다. 자동차 보험사마다 조금씩 가격이 다르기도 하며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서 여러 보험사에서 다이렉트로 견적을 비교하여 약 10~20%정도 더 저렴하게 들 수도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4. 자동차세

    아반떼 CN 1.6가솔린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연간 29만 820원이 나옵니다. 이를 월간으로 나눈다면 24235원이 나옵니다. 배기량이 큰 차일 수록 자동차세가 많이 나오는데 그랜저 3.3가솔린의 경우 자동차세가 연간 86만원 정도 나오는것을 생각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차량이 오래될수록 자동차 세는 조금씩 떨어집니다. 조금이라도 자동차세를 아끼려면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전부 납부하면 납부세액의 9.15%를 할인해줍니다. 

     

    5. 수리 및 소모품

    처음 아반떼를 신차로 뽑게되었을 경우에는 정비할게 크게 없습니다. 일단 무상 AS기간이 있을테고 연간 엔진오일 정도만 한번정도 갈아 주면 끝입니다. 엔진오일도 한번 가는데 보통 5만원 ~ 7만원 정도 들게 됩니다. 그 외에도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품을 갈아주어야 하기도 합니다. 타이어의 경우는 소모품 치고 비싸며 타이어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한국타이어나 금호타이어로 갈면 약 30만원 ~ 40만원정도 듭니다.

     

    문제는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어느정도 연식이 되고 많이 주행하면서 고장이 나는 경우입니다. 엔진이나 미션 또는 하체가 고장나게 되면 수리비는 백만원 이상씩 나오게 됩니다. 다행히도 아반떼는 잔고장이 심하지 않고 워낙 흔한 차라 수리비도 비싸지 않아서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는 소모품만 제때 잘 갈아주면서 탄다고 생각하고 타면 되겠습니다. 월 2만원 정도만 소모품 교체로 적립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주차비 

    어디 나가면 주차를 해야합니다. 다들 유료주차장은 가급적 이용 하지 않으려고들 하지만 어찌되었든 조금씩은 이용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의 기준으로서는 한달에 5,000원 정도는 주차비로 지불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워낙에 다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잡고 가겠습니다.

     

    7. 통행료

    통행료 또한 내가 출퇴근을 매일 고속도로를 타고 다니느냐 아니면 그냥 가까운데 다니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몇천원씩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게 된다면 한달 기준으로는 10만원이 넘게 통행료로 나올 수 있죠. 저의 경우에는 출퇴근시에는 통행료를 내지 않고 어쩌다가 출장을 가거나 주말에 외출이나 여행을 가게 되면 통행료를 내게 됩니다. 약 한달에 5만원정도 나오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8. 세차비

    저는 한달에 한번 세차합니다. 사람마다 세차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그냥 기계세차로 한달에 한번정도 주유하고나서 4,000원을 내고 세차해버립니다. 그것도 차량이 아주 더럽다고 느껴질때만 합니다. 세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셀프세차장 가서 직접 세차도 하시는데 한번 가면 기본적으로 물값, 폼건 진공청소기 이용으로 11,000원정도는 쓴다고 합니다. 

     

    9. 범칙금

    범칙금의 경우에는 저는 최근 1년간 한번도 물어본적이 없는데 처음에 차를 사게 되면 운전미숙으로 과속이나 신호위반 주차위반을 2번정도 걸립니다. 얼마나 많이 걸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에 12만원정도 잡아두면 한달에 1만원정도는 범칙금으로 나오게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과태료는 정말 돈이 아까운데 계속 안내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빨리 내고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운전습관을 잘 길들여 놓아야 과태료를 안물게 됩니다. 

     

     

      전체 비용 및 그외 정리

     

    전체 비용은 월간 62만 8천원이 나옵니다. 이중에서 차량 할부금 36만원을 빼면 실제 유지비로만은 27만원정도 든다고 보면되겠습니다. 만약에 경제적인 여력이 있어서 차량을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내었다고 한다면 매달 나가는 유지비용 금액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겁니다. 반면 풀할부를 냈다고 하면 유지비 27만원에 할부금 72만원이니 월 약 100만원정도가 유지비로 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차량 유지비 외에도 아주 중요한걸 이야기 안했습니다. 차가 있으면 어딘가에 나가게 되고 카페를 가고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그게 돈이 또 많이 나가게 됩니다. 아마 차량 유지비만큼의 돈이 그 외에 나가서 쓰는 돈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어른들이 차사면 돈을 못모은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만약에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고 한다면 아반떼가 유지비가 적게든다고 하더라도 한번쯤 고려를 해보아야 합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있고 어느정도 모아둔 돈이 있고 감당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면 그때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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