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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스토리

연비좋은차 순위 TOP10, 국내 시판중인 연비 깡패 차량들

by 우르고니 2023. 3. 2.

 

자동차를 구매하고 나서 두고두고 만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고유가시대에 더욱 중요한 요소가 바로 연비입니다. 차량을 계속 타고 다니면서 나가는 연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출퇴근거리가 멀고 많은 주행거리를 달려야하는 사람은 내 차량의 연비에 따라서 매달 나가는 기름값만으로도 수십만 원씩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서 판마중인 연비좋은차들은 어떤 차량들이 있을까요? 최강의 연비깡패 차량들을 연비순으로 10가ㄱ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비 좋은 차 순위 TOP10 차량은?

 

 

 

  10위 : BMW5 Series

 

 

  • 가격 : 8,440 ~ 8,580만 원
  • 차급 : 준대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17.5㎞/ℓ

 

스포티한 주행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BMW5시리즈가 연비 좋은 차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인 만큼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2.0 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를 얹은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에 준대형임에도 불구하고 17.5km라는 준수한 연비를 보여줍니다. 합산출력은 292마력에 최대 토크는 35.7kg.m으로 높은 출력을 보여줍니다.

 

연비도 좋으면서 뛰어난 운동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마감을 원한다면 BMW5시리즈를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9위 : 혼다어코드 하이브리드

 

 

 

  • 가격 : 4,650만 원
  • 차급 : 중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17.5㎞/ℓ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17.5km라는 준수한 연비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차량의 기본기가 탄탄한 만큼 잔고장이 없고 완성도가 높은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흔들림 없는 코너링과 정숙성과 승차감, 높은 연비가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그러나 한국차만큼 편의장치를 기대할 수 없고 올드한 실내디자인은 조금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가격은 4천만 원대 중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8위 : 폭스바겐 골프 디젤

 

 

 

  • 가격 : 3,625 ~ 3,782만 원
  • 차급 : 준중형 해치백
  • 연료 : 디젤
  • 연비 : 17.8㎞/ℓ

 

해치백의 대명사 폭스바겐의 골프입니다. 준중형 해치백이라는 작은 체급에 2.0 싱글터보 디젤엔진을 가지고 있어서 남아도는 힘과 훌륭한 연비를 보여줍니다. 연비는 무려 17.8km입니다.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주행 시에는 가솔린 차량 못지않은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연비뿐만 아니라 해치백이 가지는 실용성을 갖추었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작아도 거주성이 뛰어나며 2열 시트를 접어 큰 짐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3천만 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외제차임에도 준수한 가격에 이 정도 연비에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차량은 사실상 폭스바겐 골프뿐이 아닐까 싶습니다.

 

 

  7위 : 올뉴그랜저 하이브리드

 

 

  • 가격 : 4,376 ~ 5,264만 원
  • 차급 : 준대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18.0㎞/ℓ

 

현대의 올뉴그랜저에서 가장 인기 많은 트림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리터당 18km라는 높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된 올뉴그랜저의 외관디자인은 혁신적인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아름다운 실내인테리어입니다. 

 

현대의 실내인테리어의 완성도는 그 어떤 수입 브랜드 못지않게 고급스럽게 변했고 풍부한 편의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질감 또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방지턱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조용하면서도 힘이 넘칩니다. 모든 게 좋아진 그랜저이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옵션을 좀 넣다 보면 5천만 원이 넘어가니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6위 : K8하이브리드

 

 

  • 가격 : 3.738 ~ 4.415만 원
  • 차급 : 준대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18.0㎞/ℓ

그랜저의 형제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 K8하이브리드도 그랜저와 같은 18km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디자인과 옵션, 내장재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기본기적인 측면에서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그랜저보다 1천만 원 가까이 저렴합니다. 오히려 새로운 그랜저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계속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에 부드러운 주행성능, 높은 연비, 가성비 모두 한꺼번에 잡은 차량입니다. 연비 좋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준대형 세단을 고른다면 K8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5위 : 코나 하이브리드

 

 

  • 가격 : 3,119 ~ 3,611만 원
  • 차급 : 소형 SUV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19.3㎞/ℓ

보통 SUV의 경우에는 공기저항과 공차중량이 일반적인 세단보다 불리하기 때문에 연비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나하이브리드는 소형 SUV면서도 공기역학까지 잡아 리터당 19.3km라는 아주 높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수한 연비뿐만 아니라 이번에 변경된 일자눈썹의 데이라이트, 풍부한 옵션과 멋진 실내디자인, 코너링 성능과 기본 주행성능까지 전체적으로 훌륭한 차량입니다.

 

하지만 소형 SUV 세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3천만이 넘어가는 가격은 부담스러운 요소로 다가옵니다. 현재 한 체급 높은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도 3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돈이면 투싼 산다는 생각까지 해볼 수 있습니다. 

 

 

  4위 : K5 하이브리드

 

 

  • 가격 : 2,834 ~ 3,551만 원
  • 차급 : 중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20.1㎞/ℓ

 

기아를 대표하는 세단 K5하이브리드 모델이 리터당 20km가 넘는 연비를 보여주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의 소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라 연비나 기본기는 비슷하지만 디자인 하나로 소나타를 팀킬 해버린 차량입니다.

 

스포티한 너무 멋진 디자인에 연비가 20km 넘는 경제성까지 갖추었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신차 가격도 2천만 원 후반부터 3천만 원 초반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현재의 디자인이 너무 완성도가 높아 오히려 페이스리프트가 지금의 디자인을 망쳐놓지는 않을지 걱정되는 차량입니다. 

 

  3위 :소나타 하이브리드 

 

 

  • 가격 : 2,946 ~ 3,706만 원
  • 차급 : 중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20.1㎞/ℓ

외관 디자인 하나 때문에 완성도가 높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주는 소나타입니다. 그러나 기본기와 연비가 절대 나쁜 차량이 아닙니다.

 

너무 혁신적인 디자인이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다고 판단됩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의 디자인에 혹평을 받고 있기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위 : 니로

 

 

  • 가격 : 2,660 ~ 3,306만 원
  • 차급 : 소형 SUV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20.8㎞/ℓ

기아의 전격 하이브리드 소형 SUV인 니로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심형 SUV로 아주 훌륭한 차량입니다. 전작은 디자인 뺴고는 완벽한 차량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2세대 니로부터는 디자인까지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소형 SUV이기 때문에 차급은 작을지 몰라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적재용량을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기에 가지는 정숙성과 높은 연비로 무려 리터당 20.8km를 보여줍니다.

 

다만 가격이 과거의 니로보다 많이 올라서 2660만 원 ~ 3306만 원의 다소 높은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가격으로 투싼 하이브리드나 스포티지 LPG모델과 많은 비교가 들어갈만합니다.

 

 

  1위 : 아반떼 하이브리드

 

 

  • 2,346만 원 ~ 2,892만
  • 차급 : 준중형 세단
  • 연료 : 가솔린 + 전기
  • 연비 : 21.1㎞/ℓ

국내 시판 중인 모델 중에 가장 연비가 좋은 차량 대망의 1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차지했습니다. 준중형 세단이라는 가볍고 날렵한 차체에 하이브리드까지 적용했으니 연비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리터당 21.1km라는 준수한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비만 좋고 끝이 아니라 외관디자인도 너무 멋지게 빠졌고 내부 디자인 또한 아름답게 잘 나왔습니다. 풍부한 옵션에 2천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연비 좋은 차량일 것입니다.

 

중고차 감가 방어도 가장 잘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몇 년간 타다가 중고차 시장에 내놓아도 괘 괜찮은 가격에 재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아반떼 치고는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같은 옵션과 연비를 보여주는 차량과 비교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차량입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가 대세

 

연비 좋은 차량을 보면 결국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저속 주행에서는 전기모터의 힘만으로 움직여서 자주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도심주행에서 뛰어난 연료효율을 보여주고, 고속주행 시에는 가솔린엔진의 개입으로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디젤차량은 과거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디젤게이트가 터졌던 여파도 있었고, 각종환경규제 이슈, 경유값 인상으로 인해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의 포스팅 내용인 하이브리드 편을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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