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승계라는것은 리스차량의 현재 금융상태를 그대로 매수자에게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승계시 인도금을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상당히 복잡합니다. 오늘은 이 리스승계 방법과 정확한 계산법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신차를 리스로 구매할 때에는 판매자가 다 가이드를 하지만 본인의 리스차량을 매각하거나 할때에는 관련된 도움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 승계는 크게 2가지경우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① 내가 타던 리스차량을 매각할경우
② 남이 타던 리스차량을 승계로 구매할경우
리스를 승계할 때에는 매각이든 구매이든 인도금이 문제입니다. 리스를 승계할때 인도금이라는 건 무엇이고 얼마를 줘야 합당한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리스하는 차량의 조건이 좋은지 안좋은지 이 인도금이 얼마인지를 따져봐야합니다.
리스승계방법 : 내차를 매각할때
내차를 판매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신차를 구매할때 받았던 혜택보다는 매각할때 손해보는 금액이 훨씬 커지게 됩니다.
내차 매각할때 인도금을 계산하기위해서는 리스상환스케줄표나 해지정산서가 필요합니다. 미회수원금과 보증금이 얼마인지 알려면 리스 상환 스케줄표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받기위해서는 내가 계약한 캐피탈에 리스상환스케줄표 혹은 해지정산서를 요청하면 됩니다.
어떤 캐피탈들은 월납입금과 월납입금에 대한 원금과 이자 위해손금이 상세하게 나온 캐피탈도 있고, 어떤 캐피탈사들은 해지정산서를 봐야 알수 있습니다. 상환스케줄표에 미회수원금과 이자원금이 없다면 해지정산서를 요청하면 됩니다.
내차 현재 시세 : 5000만원
미회수 원금 : 6000만원
보증금 : 3000만원
이렇게 생각하면 인도금을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운용리스 방식때
차량판매가격 - (미회수원금 - 보증금) = 인도금
5000만원 - (6000만원 - 3000만원) = 2000만원
이렇게하면 인도금이 나오게 됩니다.
금융리스 방식은 더욱 쉽습니다.
차량판매가격 - 미회수원금 = 인도금
5000만원 - 6000만원 = -1000만원으로 오히려 인도금을 줘야하는거겠죠?
이 계산식을 알고 있어야 나중에 내가 판매할때 시세를 얼마로 측정해서 인도금을 계산한건지 알 수 있습니다.
리스 승계방법 (차량 구매 시)
구매할때는 아마 리스승계차량이 쭉 나오게됩니다. 여기에 인도금, 보증금, 잔존가치, 미회수 원금, 남은 개월수롤 볼 수 있습니다.
인도금이 싼지 비싼지를 일단 계산해봐야합니다. 결국은 다 복잡하지만 차량판매가격이 과연 얼마인건지 봐야합니다. 차량판매가격을 일단 보려면 이런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인도금 + 미회수원금 - 보증금 = 차량판매가격
이차의 이자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계산해봐야합니다. 인수비용이 0원이라고하더라도 계약기간 끝날때까지 내야할 금액 즉 인수할때까지 가야할 돈을 계산해봐야합니다.
요즘은 뭐 이런거 다 자동으로 계산이 되서 나오게 됩니다. 제네시스 G70 19년식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리스 인수비용이 0원에, 월납입금 76만원 x 기간 59개월 + 구매 395만원 = 4879만원이 나옵니다.
제네시스 G70터보 산다고하면 그냥 사는게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이자가 꽤 많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비싼겁니다.
리스 구매할때보다 판매할때가 더 어렵다.
리스차량은 구매할때보다는 판매할때가 더 어렵습니다. 리스차량을 좋은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현재 다른 현재 중고차의 시세를 확인해보고 리스상환스케쥴표를 확인해서 내 인도금을 계산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구매를 하신다면 가급적이면 이자가 적게남아있는 차량을 여러개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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